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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에빅스젠과 아토피 신약 공동개발 계약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9.03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파마(대표 박은희)는 최근 바이오 신약개발기업인 에빅스젠(대표 유지창)에서 개발중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개발명:AVI-3307 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파마 박은희 대표(우)와 에빅스젠 유지창 대표(좌)














AVI-3307은 현재 정상인 및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이 진행중인데, 

기존의 국소스테로이드나 칼시뉴린억제제와는 다른완전히 새로운 기전을 가진 First in class 신약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에 강점을 가진 한국파마와 혁신 신약 개발 

기술을 가진 에빅스젠이 각 사의 강점을 살려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신약개발 및 시장 안착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의 경우 유망 중소제약기업과 바이어 벤처간 만남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파마는 지난달 24일 의약품 개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돕는 방법인 한국파마는 최근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QbD) 전문 컨설팅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에빅스젠은 아토피 치료제 이외에도 새로운 기전의 에이즈치료제가 국내와 베트남에서 임상 2상이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First-in-class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 회사이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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